

하나, 둘, 셋! 뛰어넘어!

▶ 체력에서 나오는 쾌활한 에너지, 호기심 가득한 도전정신, 단순함에서 느껴지는 쿨함
행동 하나 하나가 에너지가 넘칩니다. 체육과인데다가 취미 생활이 운동인 만큼 체력이 넘쳐나는데 그 덕인지 항상 쾌활하고 힘이 넘치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친구들 사이에도 먼저 잘 다가가고 이런 일 저런 일 자진해서 참여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오지랖에는 체력 뿐만 아니라 가득한 호기심도 한 몫 했습니다.
잘 웃고 떠드는 발랄함 속에는 호기심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도전 정신을 자주 마다하지 않고 보이기도 하고요. 어린아이 마냥 '왜?'라는 질문을 든 채로 의문점에 물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문점이 해결되거나 상상만큼 재미있는 일이 아니라 판단하면 간단히 넘겨버리는 단순한 사람입니다.
그런 단순함 덕분인지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답안을 잘 내놓기도 합니다. 가끔은 너무 솔직한 말을 내뱉어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요. 정작 본인은 그게 문제인 줄 모르고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악의가 없음을 표현하지만요. 넘치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하기도 하고 워낙 성격 자체가 꼬인 생각을 잘 하지 않는 단순 파라 몸 뿐만 아니라 정신 역시 건강해 보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 4월 14일생 B형.
▶ 천재 파쿠르 소녀.
도시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뛰어넘고 그 사이를 달리는 스포츠인 파쿠르는 그의 제일 특징적인 취미입니다. 웬만한 운동이라면 뭐든 좋아하나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파쿠르이며 어릴적부터 즐겨왔습니다. 덕분에 뛰어난 실력이 있고 카메라를 직접 착용하여 그의 얼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촬영한 파쿠르 영상은 영상 사이트 채널에서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위 어른들은 그를 육상 쪽으로 보내기를 희망하기에 스스로는 미래에 대해서 그다지 큰 생각이 없으나 당장은 비슷하게 즐길 수 있는 육상 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커다란 아이.
어릴 적부터 운동을 자주 해왔어서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전적으로도 큰 키와 긴 다리, 큰 손 발 등을 지녔고 행동 자체도 거침없어 전체적으로 굵고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
▶ 강인한 담력.
파쿠르라는 위험하기도 한 운동을 즐기는 만큼 겁이 없습니다. 담력이 쎈 편으로 본인 피셜 유명 공포 영화를 보다가 존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
▶ 디지털 시대의 아이.
발달된 전자기기 산업사회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인 만큼 또래처럼 휴대폰을 잘 끼고 있기도 합니다. 휴대폰으로 이것저것 구경하는게 호기심 해결에 도움이 되기도 할테지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기에는 세상에게 관심받는 일에는 크게 흥미가 없고 일일히 카메라를 들고 찍는 일이 번거로워 자주 업데이트가 되지는 않지만 종종 파쿠르 촬영한 영상을 직접 사이트에 올리기도 할 정도로 인터넷 생활이 익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