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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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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

누군가 옆에 있기라도 하지 않으면 현저하게 낮아지는 말수와 과묵한 태도. 무슨 일이 있든 덤덤한 반응에 로봇이라도 되는것마냥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 무뚝뚝한 모습은 사람들로 하여금 쿠마타라는 인간에 대하여 수많은 인식을 가지도록 했다. 겉으로 비치는 태도가 딱딱하기 그지없기에 무섭다는 인상을 자주 사지만 실상은 천성이 내향적인 성격이라 타인을 대함에 서툴고, 소심하며 숫기가 없어 말을 거는 것에 본인도 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면 비교적 편하게 대하는듯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대단히 낯을 가려 쑥스러움을 탄다. 물론 표정의 변화는 없는 채로.

 

[섬세]

소심한 성격과 더불어 순진한 면도 없지 않아 장난에 꽤 쉽게 속아넘어가며, 장난이라고 말해주기 전까진 그것이 진심이라고 철저하게 믿고 있어 장난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집중 타겟이 되곤 한다. 그러나 타고나길 섬세한 성정인지라 주위 사람들에 대해선 늘 꼼꼼히 알아두려고 파악하고 있으므로 작정하고 치는 거짓말엔 속아넘어가는 일이 드물다. 만약 속였다 생각되더라도 곰처럼 둔한 평소 모습과는 달리 눈치가 빠른 편에 속하기에 상황에 따라 부러 속아줬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평화주의]

비폭력, 평화주의를 고수한다. 사람은 물론이고 동물이나 하물며 말도 못하는 식물에게조차 함부로 대하는 일이 없었다. 위험하다거나 충분히 화를 낼만한 상황을 눈앞에 두고도 언성이 높아진다거나 위협을 가하는 일은 결단코 존재하지 않는다. 남에게까지 자신의 사상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되도록이면 어떤 경우라도 대화로 해결하기를 바라는 듯.

 

[친절한]

항상 온순하며, 남에게 배려하는 것을 기본 소양으로 알고 지낸다. 수동적인 인간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능동적이기에 대단히 낯을 가림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겐 손을 내밀기도 하며, 단체 활동에 있어서도 누구보다 협조적이다. 사람을 잘 믿고 편견을 가지지 않아 평소 태도가 어떻고, 소문이 나쁜 사람에게도 언제 나와 같은 친절을 베푸는데 이 때문에 이용당하거나 상처를 받은 적도 더러 있긴 했다. 그럼에도 묵묵히 있기만 하니 상처받았는지 모르는 이들이 더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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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하야시 쿠마타

: 林 熊太

: 01. 23. / 부들 / 물병자리 / RH+ A

 

01. 가족

: 편모 가정의 외동아들, 아버지는 고등학교에 올라오기 직전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는 약사 일을 하고 있는 어머니와 계속 단둘이 살아온 듯.

 

: 학교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에 보탬을 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어머니 혼자 벌이를 하다 보니 집안 형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듯하다. 본인이 원래 그런 성향인 탓도 있지만 검소하게 살고 있는 건 그 때문일지도.


 

02. 학교

: 누가 보아도 체육과처럼 생겼지만 의외라고 할지 일반과 소속이다. 손재주라던가 운동실력 하나는 타고났으나 체육이나 미술 쪽으로는 진로를 생각해본 적도 없기 때문. 아마 비용도 많이 들 테고.  

 

: 막 입학했을 땐 1학년임에도 이미 190을 넘은 큰 키와 덩치, 무뚝뚝한 인상 때문에 동급생 취급을 받지 못하거나 기피당하기까지 했으며 한술 더 떠 본인의 숫기없음에 의해 반년 동안은 겉도는 신세를 면하지 못했었다. 그래도 3년 동안 필사적인 노력으로 적응해나가며 나름은 평범하게 생활 해왔다고. 물론 겉모습이 주는 편견에 여전히 대인관계는 좁지만.

 

: 성적은 나름 준수하나 대학 진학도 그리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듯하다. 졸업을 하면 바로 사회생활을 할 예정인 듯.


 

03. 특기와 취미

: 유전인지 뭔지 힘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신경도 뛰어나 자주 학교 내 스포츠 동아리를 포함한 여러 곳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급할 땐 대타로 뛰어준 적도 많았던 것 같은데 본인은 스포츠 자체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닌듯하다.

 

: 오히려 섬세한 작업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입학 후 쏟아진 수많은 스포츠 동아리들의 권유를 제치고 망설임 없이 들어간 동아리가 십자수부였으니 말 다했다. 평소 쌓아온 집안일 내공으로 실력도 검증된 셈. 동아리에 애정을 가지고 굉장히 성실하게 활동했다고.

 

: 바쁜 어머니를 대신하다 보니 요리나 청소든 집안일에도 일가견이 생겨  흡사 오래된 경력의 주부와도 같은 실력을 보인다. 가장 큰 특기는 아기자기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 어머니가 약사인 탓에 의학적 지식이 남들보단 더 있는 편이다, 간단한 치료 정도도 능숙하게 해내는 편.  

 

: 영화를 자주 시청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흥미롭게 관람하는 편.. 은근히 공포영화도 잘 보는 것 같은데 표정 변화나 리액션이 크지 않아 무서운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는 탓이기도 하다. 그래도 한가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건 로맨스나 드라마 장르 쪽이 취향이라는 것.


 

04. 습관

: 잠을 잘 땐 늘 불을 켜놓고 잠드는데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면서 그렇게는 못하게 됐다고. 대신 작은 수면등 같은 것을 반드시 머리맡에 두고 잔다.

 

: 큰 키 때문에 어디를 가도 사이즈가 맞는 침대가 없다 보니 쭈그려 자게 되어 일명 새우잠 자세로 수면을 한다. 불편할 것도 같은데 생각보다 잘 자는 듯.

 

: 이야길 하다가 중간중간 눈썹의 흉터를 만지작거리곤 했다. 그저 습관으로 굳어진 의미 없는 행동.


 

05. 기타

: 아웃도어 활동에 적극적인 것도 아닌데 유독 짙은 피부색은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아르바이트라던가, 학교 내의 운동 동아리들에서 대타를 자주 뛰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 눈썹의 흉터는 본인의 증언으론 어릴 때 넘어져서 생긴 상처라고 한다. 물론 그 외에도 자잘한 흉터들이 몸에 많은 듯. 특히나 손에 잔상 처가 많은 편.

 

: 식사량이 엄청나게 많을 것 같지만 딱히 대식가는 아니다. 평범한 양으로 늘 먹던 만큼만 먹는 타입. 물론 그 평범한 양이란 게 일반인보다 좀 더 많은 수준이긴 했다만.

 

: 덩칫값을 하는 듯 맷집이 좋아 웬만한 자극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조금 아프겠다 싶더라도 역시나 반응이 둔하다.

 

: 어쩐지 가끔 개와 비슷한 냄새를 흘리고 다닐 때가 있다. 개를 키우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 애견 카페에 가는 취미라도 있는 걸까?

 

: 동물을 싫어하냐고 한다면 오히려 매우 좋아하는 쪽인데 개는 좋으면서도 미묘하게 껄끄러운 듯 보인다.

 

: 지독한 비폭력 평화주의자로 주위에 인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기 힘든  소문이 돌았다.. 중학교 1학년 때 급우 서너 명과 싸움이 붙었는데 전부 곤죽이 되도록 때려서 입원을 시켰다던가...


 

06. 호불호

호 : 꿀차 / 작고 말랑한 것 / 섬세한 작업 / 친구 / 단체 활동

 

불호 : 개짖는 소리 / 어두운 곳 / 밀폐된 공간 / 폭력 /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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