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이래 플레이되지 못한 게임들의 원한이
하나요츠카를 습격해온다~!
밝은 분홍색 톤의 머리에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의 보랏빛 하늘색 눈동자.
양쪽 귀에는 귀고리와 피어싱 착용중.
기본으로 제공되는 교복에 간단히 치마쪽에만 장식을 추가해 두었다.
교복 위에 주로 펑퍼짐한 후드잠바를 입고있다.
목에 걸린것은 체크카드. 늘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낙천적
이동수업을 위해 이동할 때, 점심시간에 붐비는 매점으로 서둘러 가야할 때, 체육 시간에 달리기 측정을 할 때, 어느 때에도 서두르거나 급해보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숙제 제출도 가장 늦게 하고 선생님이 이름을 호명할 때도 한박자 뒤늦게 대답한다. 어찌나 느긋한지 시험기간이 임박했을 때에 수업시간에 자는 모습도 보이곤 한다.
-서투름
요령이 없는 것인지 무언가 만드는 일은 잘 해내지 못한다. 실습시간에 요리를 하던 와중에 냄비를 세개나 까맣게 태워먹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음.
-조용함
수업중에 손을 들고 나서거나 무언가를 자진해서 하겠다고 의견을 표명한 적 일절 없음. 무조건 누군가 시켜야만, 그제서야 움직인다. 굉장히 수동적인 타입.
-의문투성이의 반 친구
누군가와 같이 다니는 법 없이 늘 혼자 다니고, 조를 짜서 하는 수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둥 사교성이 없어보임. 친해지기 어려운 것에 또 한 몫 하는것은 그에 대한 안 좋은 소문.
학교를 자주 결석한다거나, 무단으로 기숙사를 탈출한 적이 있다거나, 하나요츠카에 오기 전 패싸움을 일삼는 불량배였다거나... 소위 말하는 '놀던애' 가 아니냐는 의견이 태반. 선생님들이 아사카를 보는 눈빛도 영락없는 골칫거리를 보는 시선. 영 좋지 못한 성적,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패션과 악세사리가 그런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과연 그 소문들이 사실인지, 물어볼 만큼 가까운 사람이 없는지라 진위는 불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