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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이 안에 있어!

검은흑발을 2:8로 단정하게 넘겼다. 왁스까지 바른건지 앞머리 하나 삐져나오지 않았다.
알이 굵은 안경은 최근 구매한 명탐정 *난 굿즈. 도수가 없다. 붉은 색이 띄는 주황 눈동자와 굵은 눈썹. 입가엔 점이 있다.
교복 안에는 검은 목티를 입고 있으며, 손목에는 명탐정 *난 마취총시계가 들려있다. 넥타이대신 리본을 매고 있는데, 이또한 *난을 흉내내기 위한 것.

끈질긴 / 4차원 적인 / 괴짜 / 두려움을 모르는 / 철면피 / 집중력이 있는 / 허당
“ 내가 사건을 해결해주지! “
반에서의 괴짜 오타쿠 코도. 추리물을 굉장히 좋아해 조그마한 사건이 생기면 누구에게든 철면피를 깔고는 끈질기게 다가간다.
별 것아닌 일에도 집착하며, 마치 자신이 탐정이 된 듯 잘난 척을 무척이나 한다.
하는 행동이 4차원적이라 반에서도 많이 튀는 행동을 하는 아이.
그렇지만 모난 성격은 아니라서 반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고 있다. 1학년 때부터 코도를 알고 있다면 보통은 만화책을 좋아하는 재미있는 친구.
그렇지만 꽤 집착하고 앞뒤 분간 없이 덤벼드는 점이 귀찮은 아이로 생각하고 있다.
유창한 말실력과 집중력으로 반 아이들의 사건(예시: 펜을 잃어버리는 등등)을 해결해준다고 앞장서지만 엄청난 허당으로,
사실상 추리 실력은 제로다. 헛발질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옆에서 보던 아이들이 더 추리를 잘할 정도로 못한다.
그래도 본인은 철면피를 깔고선 추리를 본인이 무척 잘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학교를 뒤지며 사건을 찾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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