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프로듀서님, 흐어, 감사훌쩍, 합니다!!


[눈물 부자]
말 그대로 울보이다. 작은 일에도 기쁘면 눈에서 눈물이 펑, 슬프면 슬픈 대로 또 눈물이 펑. 솔직하고 꾸밈없는 감수성 덕분에 축 처진 두 눈망울에는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 나름 눈물을 참아본다고 노력하지만 쉽게 감정 정리가 되지 않아 매번 실패하곤 한다.
[정이 많은]
한번 친구는 오래간다고 믿으며 처음 보는 이들에게도 살갑게 대하는 등 타고난 친화력 덕분에 늘 주위에 사람이 없는 모습을 보기가 드물다. 간혹 누가 봐도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이라고 알아챌 정도로 속내가 뻔한 사람일지라도 사람을 가려보는 눈이 없어 사기꾼들에게 당하기 딱 좋은 이미지다. 실제로도 중고거래 사기를 2번 당한 적이 있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일이 있을 거라 믿어 넘기는 성격으로 오래 미련을 가지지 않는다.
[단순한]
무슨 이야기를 듣더라도 의심 없이 곧이곧대로 믿어버린다. 마음에 쌓는 한도 없고 미련도 없으며 부상을 당하거나 힘든 일을 겪더라도 아픈 기색을 보이기는커녕 털털하게 웃어 보이는 등 긍정적인 면모 덕분에 주위 평판은 좋은 편이다.

[프로듀싱高!]
2018년 12월에 방영해 19년 2월 초에 종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각 지역에서 모인 99명의 여고생들 중 문자 득표수가 많은 최후의 9명만이 선발되어 결성되는 아이돌 걸그룹 선발 프로그램이다.
맑은 목소리의 노래면 노래, 유연한 춤이면 춤. 어느 하나 모자란 것 없이 끼가 특출난 덕분에 9명 중 2등으로 많은 득표수를 차지해 그룹 내의 센터를 맡고 있다. 그룹 이름은 HIGH-GO (하이고)
정식 데뷔는 4월 하순 예정으로 데뷔 이전까지는 예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소카, 소카~?]
*그래, 그래?
'프로듀싱高!' 이후로 널리 퍼지게 된 소카의 말버릇. 99명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이목을 끌도록 만들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만들어낸 유행어이다. 이름을 활용한 말장난 덕분에 쉽게 인상에 남게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부끄러워하는 중.
[온도 알레르기]
선천적으로 손발이 차다. 덕분에 날이 풀리는 봄이 되어도 핫팩을 챙기거나 담요를 두르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차가운 공기에 피부가 노출되면 전체에 벌겋게 일어나는 온도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어 직업상 더더욱 온도관리에 힘쓰곤 한다.
[그 외]
혈액형: O형
가족관계: 아버지
Like: 귀여운 고양이, 달달한 디저트 및 음식들, 추리&퍼즐 등 머리 쓰는 것.
Dislike: 파충류, 오이, 공포영화, 더러운 것.
